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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관한

현풍 맛집 배불리 고기 먹고 싶을 때

샬롯도블라도스 2019. 2.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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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없이 고기 먹고 싶을 때는 역시 무한리필로 가야해요. 일정금액만 내면 무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까 몇인분이라는 개념없이 눈치 안 보고 먹을 수 있으니 말이에요.

 

 

고기라면 역시 소고기를 무한으로 먹어야죠. 하지만 한우 무한리필은 잘 없거든요. 그래서 미국산 소고기 무한리필로 갔어요. 여기는 현풍 맛집 고기마당이라는 곳이에요.

 

 

 

고기마당이라는 곳이 체인점인가봐요. 현풍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현풍 테크노폴리스 안에 있는 고기 무한리필 집이에요. 실컷 고기 먹고 싶으면 여기로 가면 되요.

 

 

 

미국산 소고기라고해서 맛이 없는 것이 아니거든요. 등급이 높다면 한우 못지 않아요. 여기는 최상급 냉장육이에요. 무한리필의 편견을 깬다는 고기집. 1인 17,800원만 내면 갈비살, 등심, 부채살, 차돌박이 원없이 먹을 수 있어요.

 

 

 

일단 숯과 고기가 들어오기 전에 기본 반찬들 꾸며져요. 콩나물하고 파가 같이 들어있는 저 무침이 아주 소고기랑 먹기 좋아요. 그외 반찬들 몇가지 나와요.

 

 

 

최상급 냉장육이라는 미국산 소고기에요. 이렇게 보면 한우하고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냉동고기가 아니어서 더 신선한 것 같아요.

 

 

 

무한리필이라고해서 가스불이 아니에요. 여기는 숯으로 구워요. 숯불이 역시 고기 맛을 제대로 살려주거든요. 부채살, 갈비살, 등심 차례로 올려서 구워요.

 

 

 

불판도 아주 좋아요. 불판을 자주 바꿀 필요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걸로 가더라고요. 가는 줄로 되어 있어서 눌러붙지도 않고 아주 좋았어요.

 

 

 

소고기 한점, 마늘도 올려서 굽고, 적당히 구워서는 양껏 먹었어요. 아주 맛있어요. 한우와 풍미가 확실히 달라요. 미국산 소고기는 그 나름대로의 맛과 풍미를 가지고 있어요.

 

 

 

구운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죠. 17,800원에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소고기는 식당에서 먹으면 2~3인분만 넘어가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하지만 여기는 무한리필이니까 눈치 안 보이고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맛있는 소고기,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 현풍 맛집 고기마당. 식당 이름 그대로 고기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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