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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관한

청사포 횟집 추천 쫀득한 회의 정석

샬롯도블라도스 2019. 11. 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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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먹는 회는 그야말로 분위기로 먹고 맛으로 먹죠. 부산 청사포 횟집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바닷가에 가서 제대로 된 회를 먹고 왔어요.

 

부산 청사포 횟집 도희네라는 곳이에요. 청사포에 횟집들 많지만 여기 꽤 유명하더라고요. 건물도 크고 수족관도 크고, 가게 앞 주차장도 넓어요.

 

역시 횟집은 수족관 관리를 잘 해야하거든요. 물도 맑고 고기도 스트레스가 없어 보여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각종 횟감들 정말 많아요.

 

여기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요. 규모가 상당히 큰 식당이에요. 여러모로 유명한 횟집 같아요. 창가쪽에 앉으면 바다가 보이는 식당이에요.

 

여러 회 중에서 모듬회로 작은 것 하나 주문했거든요. 조개구이나 전복구이도 참 맛있어 보여요. 다음에 가면 회 말고 구이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여러가지 먹거리와 함께 회 한접시 나왔어요. 회 자체가 정말 쫀득하게 보여요. 바닷가에 먹는 회 한접시, 이걸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광어를 비롯해서 몇가지 횟감들이 올라왔는데요, 쫀득한 식감이 그대로 보이는 회였어요. 부산 청사포에서 먹는 회, 그 어느 회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회는 역시 저같은 경우 고추냉이 들어간 간장이 맛있더라고요. 초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어도 되지만 코끝을 찌르는 고추냉이와 함께 쫀득한 회 한점, 이 맛으로 회 먹거든요.

 

회 한점 올리고 쌈장 올려서 싸 먹어도 맛있어요. 부산 청사포 횟집 도희야, 회도 싱싱하고 분위기도 좋고, 다음에 가면 구이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여기는 해산물들이 싱싱해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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